정길수 군산시의원 라선거구 예비후보가 낙후된 동군산 발전의 기폭제가 될 다양한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동군산발전의 걸림돌 및 악취 민원을 야기해온 페이퍼코리아가 빠른 시일내 공단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페이퍼코리아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의 조속히 마무리, 이전담보 등을 둘러싼 군산시와 회사 측의 이견이 좁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장이전 부지에 쾌적한 정주여건의 도심개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용도폐지된 조촌정수장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해 야간 공동화현상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인근의 비좁고 노후된 경암동 주민센터를 신축 이전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개정동, 조촌동, 구암동, 경암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페이퍼코리아 이전, 조촌정수장 부지 개발, 쾌적한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동군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