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용(제3선거구)도의원 예비후보는 전주시에 집중되어 있는 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군산시로 분산 추진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은 서울과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며 전라북도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군산시는 전라북도 지역 총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의 심장 같은 곳이지만 24개 전라북도 공기업 및 출연기관 그리고 위탁기관 및 보조단체 가운데 20개가 전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간 예산액의 81.9%에 해당하는 4,557억 원의 돈을 가져가고 있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조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제3선거구) 전북 공기업 및 출연기관, 보조위탁기관의 군산유치를 공약화했다. 전북도와 군산시가 추진했던 새만금개발청을 세종시에 빼앗기고, 대다수의 지방 공기업과 전라북도 출연기관을 지역에 분산유치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