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군산시의원 경선을 위한 2배수 압축 후보 가운데 6명이 경선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에 따르면 6일 압축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참여 신청을 마감한 결과 군산지역에서는 배수압축 과정의 불공정성 및 비민주성 등을 이유로 6명이 경선 등록을 하지 않았다. 선거구별로는 ▲가 선거구 김경구▲다 선거구 길영춘▲라 선거구 박욱규▲바 선거구 김덕환▲사 선거구 고명수, 채근석 예비후보 이다. 이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지역 텃밭 정당이라는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경선 후보 압축과정을 비민주적으로 납득할 수 없게 진행하는 등 구시대적 정치를 보여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 등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치신인 등 일부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 할 경우 본선 출마가 불가능함에 따라 아예 무소속 출마를 위해 경선 불참을 결심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