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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도지사 예비후보 100%공론조사 수용

강봉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한 100% 공론조사 경선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5-09 17:21:16 2014.05.09 17:21: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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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봉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한 100% 공론조사 경선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9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당 선관위가 차선책으로 제시한 공론조사 선거인단 모집방식을 겸허한 자세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도지사 경선이 공정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선거인단 명단이 사전에 누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선거인단 중 원거리 선거인들에게 교통비 사후 지급 방안을 당이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각 후보진영은 공정경선을 해치는 조직적 착신전화 사용, 선거인단 확인 작업, 수송편의 제공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은 오는 13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 유성엽 국회의원, 송하진 전 전주시장 등 3명 후보를 대상으로 김제시 지역에서 100% 공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이 전화면접을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1500명을 추출한 후 13일 오후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등을 거쳐 현장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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