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용회 시장 예비후보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주공4차아파트 장애인 쉼터와 우성여객 등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의 영역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주공4차아파트 장애인 쉼터를 방문해 회원 및 비장애인 10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정 예비후보는 이 자리를 통해 자신들의 활용공간이 비좁은 것은 물론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장애인들의 요구에 대해 시청 등 관계기관을 통해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우성여객을 찾아 공차 운영 최소화 등 운행시간 대비 기본급 등 보수 지급 요망과 사측의 일방적 주말 휴차로 인한 노조측의 애로점을 청취했다. 정 예비후보는 노사간 원만한 협의를 위해 사주측과 지원금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해결점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