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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예비후보측 유령 문자 경찰에 고발

문동신 시장 예비후보측이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최종 경선여론조사를 앞두고 자신을 비방하는 유령문자와 관련해 경찰에 고발했다. 문 예비후보측은 “지난 11일 오후 6시경부터 8시 사이에 ”문동신 시장 실체! 8년 ‘공약 이행율’ 전국 221개중 2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5-12 15:52:28 2014.05.12 15:52: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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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시장 예비후보측이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최종 경선여론조사를 앞두고 자신을 비방하는 유령문자와 관련해 경찰에 고발했다. 문 예비후보측은 “지난 11일 오후 6시경부터 8시 사이에 ”문동신 시장 실체! 8년 ‘공약 이행율’ 전국 221개중 215위! 전북꼴등! 바꿉시다! 전국 최고령 단체장.“이란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인에게 발송돼 최종 경선 결과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문 예비후보측은 “이 같은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며, 선거법을 위반한 탈법행위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즉각적인 수사와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시기적으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점을 악용해 타 후보에게 유리한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것이 명백하다면서 "시민을 현혹해 시장이 되고자하는 비도덕적인 후보는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측은 "유령문자를 이용한 군산시장의 공약 발표에 대해 공약발표기관은 전문 평가기관이 아니며 선관위에 게시된 일부 조사항목과 신뢰할 수 없는 평가기준으로 시에서도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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