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후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14일 시장 경선후보로 압축된 문동신, 박종서 두 후보를 대상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2개 여론기관을 통해 각각 1000명씩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여론조사 결과 문 후보는 52.4%, 박 후보는 47.6%를 얻었다. 3선에 도전하는 문 후보는 “앞으로 4년은 군산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며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꼭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8년동안 일 잘하는 시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검증된 문동신이 군산의 성장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