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경희 나운1,2동 시의원 후보가 17일(토)오후 2시 나운동 95-2(금호타운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김 후보는 이날 나운동 상가특성화와 차별화, 어린이 천국, 영상미디어센터, 주공4단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대한 공약을 발표해 지역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당초 지난달 19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연기했다. 김 후보는 “여성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 도전하는 것은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생활정치 이제는 여성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가번 여성의무공천을 받은 것은 지역주민들의 덕분이다”며 “지난 1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나운동 주민을 모시고 소박하게 인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