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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례대표 선정 놓고 내부 갈등

군산 당협 “도당 공심위 결정 납득, 수용할 수 없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5-19 15:44:04 2014.05.19 15:44: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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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군산 당협과 전북도당간에 여성비례대표 1순위 선정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새누리당 군산 당협이 추천한 인사 대신 전북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이하 도당 공심위)가 (군산당협이)추천에서 배제한 후보자를 1순위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군산당협은 지난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당 공심위가 군산시의회 새누리당 여성비례대표 1순위를 결정함에 있어 우리 당원이 도저히 납득, 수용할 수 없는 형태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군산 당협은 3개월동안에 걸쳐 여성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여성비례대표로서의 자격을 면밀히 심사, 검증해 군산당협 여성위원장인 윤세자 후보를 도당 공심위에 1순위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당공심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당협 추천에서 배제한 후보자를 당헌,당규에서 정한 절차를 도외시하고 1순위 후보자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특히 새누리당 군산 당협은 각종 의혹도 제기했다. 당의 공조직에서 활동한 실적 등이 거의 없는 인사를 면접만으로 전체 여성후보 공모신청 19명중 1위(414점 공심위원 거의 만점평가)로 심사평가한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사가 비례대표 1순위에 선정된 것은 도당위원장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는 의혹도 내놨다. 새누리당 군산당협은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해 도당 공심위가 중앙당의 지시를 받아 재논의를 했지만 당초 결정대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새누리당 군산당협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납득, 수용할 수 없다면서 단계적 투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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