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원 아선거구 최종희 후보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시스템 마련을 공약으로 내걸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지역 아파트 밀집지역인 나운 3동의 투명한 아파트 운영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나운3동을 비롯해 도심동 주민들의 주거형태로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아파트 관리에 대한 주민 불신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불투명하고 비효율적인 일부 아파트의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실태 공개 및 정보공유를 할 수 있도록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회사 등의 회의를 주민 방청 내지는 동영상 녹화 방식으로 입주민들에게 공개해 관리회사간의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입주자 대표회의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하고, 아파트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