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우민 아 선거구(나운3동, 미룡동) 시의원 후보가 전방신호등 설치를 통한 아이들 통학로 안전 확보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서해초와 용문초 주변에 전방신호등을 설치해 아이들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기존 교차로 신호등은 횡단보도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운전자들이 황색신호에도 무리한 교차로 진입에 따른 꼬리물기로 사고위험에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방신호등 도입시 운전자의 경우 교차로 진입 때 신호 확인이 안 돼 정지선을 지킬 수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의 경우 교통사고 위험 인식능력이 다소 떨어져 전방신호등과 같은 교통안전시설 보완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에서는 현재 월명로와 대학로 2구간에 대해 전방신호등을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