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사선거구(나운1,2동)에 출마한 김경희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대부분 장애인과 여성, 기초수급자 등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원의 대부분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재 김 후보의 선거운동원은 50대 후반부터 60~70대 노인층 그리고 장애인과 여성, 기초수급자 등이다. 선거운동원을 이 같이 구성하게 된 것은 “선거는 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당당하게 그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는 김 후보의 평소 생각 때문이다. 김 후보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선거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싶어 선거운동원을 이렇게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변함없이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