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진 시의회 마선거구 후보가 오는 2016년 완공목표인 농림축산검역 호남본부 신축청사가 원도심권에 위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농림축산검역을 위한 호남본부 청사신축이 신축예산 절감과 원도심 살리기 차원에서 이 같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현재 예정지인 미장동 택지개발기구내보다 원도심권에 자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후보는 호남본부 청사 이전사업은 지가가 비싼 미장택지개발지구내보다 상대적으로 값싼 원도심권으로 위치해야 청사이전에 따른 예산절감은 물론 원도심권 경제활성화에 도움으로 이중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후보는 미장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변경까지 하면서 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하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며 청사이전에 따른 예산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도심권에 청사가 위치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림축산검역 호남본부는 현재 청사임대기간 만료가 내년 11월까지 되어 있다. 현재 준공을 1년 앞당긴 내년말까지 준공을 위해 56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켜줄 것을 중앙부처에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