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 군산시 선거인수가 22만810명으로 집계됐다. 4년 전 20만7328명보다 1만3400여명이 늘어난 셈이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맞아 선거명부를 최종 확정한 결과, 남자 11만1601명, 여자 10만9209명 등 이 같이 드러났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은 각각 182명과 153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만3991명으로 가장 많고, 40~49세 4만6641명, 50~59세 4만3438명, 30~39세 3만1289명, 19세 3576명 등이다. 지난 2010년 30~39세가 4만3049명으로 50~59세 3만6787명보다 많았던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10년과 달리 수송동이 가장 많은 선거인수를 갖게 됐다. 2010년 당시에는 나운3동이 2만5162명으로 수송동 2만1195명보다 4000명 가량 많았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수송동(3만1132명)이 나운3동(2만7964명)을 추월했다. 지역별 선거인수는 아래와 같다.(괄호안은 지난 2010년 선거인 수) ▽옥구읍 3302명(3404명) ▽옥산면 2483명(2473명) ▽회현면 3198명(3087명) ▽임피면 2888명(2847명) ▽서수면 2689명(2743명) ▽대야면 5323명(5532명) ▽개정면 3269명(3106명) ▽성산면 2923명(2837명) ▽나포면 2337명(2316명) ▽옥도면 3691명(2943명) ▽옥서면 3898명(4287명) ▽해신동 1945명(3299명) ▽월명동 6742명(7426명) ▽신풍동 7062명(7223명) ▽삼학동 6256명(3897명) ▽중앙동 3600명(3897명) ▽흥남동 9295명(8410명) ▽조촌동 1만2825명(1만710명) ▽경암동 7272명(7005명) ▽구암동 5505명(5526명) ▽개정동 2830명(2836명) ▽수송동 3만1132명(2만1195명) ▽나운1동 1만3819명(1만2865명) ▽나운2동 2만813명(1만9534명) ▽나운3동 2만7964명(2만5162명) ▽소룡동 1만5668명(1만3711명) ▽미성동 1만2081명(925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