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도의원 제1선거구 박재만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군산시지부(지부장 최재춘)는 28일 오전 민주노총군산시지부 사무실에서 박재만도의원후보를 만나 노동자들의 전격적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최재춘 지부장은 그간 지역에서 박재만 도의원후보가 친노동자적인 사고로 지역사업에 연대하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연대 할 수 있는 후보로 판단해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춘 지부장과 산별연맹 대표자들은 박 후보와 “박재만 승리”를 외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박 후보는 군산시1선거구(소룡동, 미성동, 해신동, 옥구읍, 옥서면, 회현면, 옥산면, 옥도면)에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그는 군산 8.13수해참사 시민대책위 공동대표, 반값등록금실현국민본부 전북대표 등을 맡아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아픔을 함께하는 활동들을 꾸준히 해왔다. 한편 박 후보는 민주노총 군산시지부 최재춘지부장, 화물연대전북지부 세아지회 여종구지회장, 전국플랜트노조 전북지부 최재석지부장, 군산의료원 유운재 지부장 등 민주노총 주요간부들과 노동정책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면서 시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이 아니라 생활임금제를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