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후보는 "군산만의 특화된 기업유치와 사회적 기업 및 사회서비스 분야 등에서 안정된 서민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해 서민경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문 후보는 "융복합 플라즈마,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그린쉽 기자재, 중소기업 중심의 자동차 부품, 뿌리산업 유치와 지역의 원천기술 육성을 통해 안정된 중소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복지 바우처 사업 확대를 통해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 아동센터 방과 후 교사를 비롯해 등하교 안전도우미, 국공립 영유아 보육교사, 산모 신생아 돌봄 서비스, 공공병원과 민간 병간호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으로 사회적 서비스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적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문 후보는 “시민이 먹고사는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전제하고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원지원 컨트롤 타워를 설립하여 지역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군산은 꾸준한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입어 ‘전북의 경제 수도’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을 따냈다”며 “3선 도전에 성공하면 민선 4·5기에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부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