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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한 표를\'…애끓는 호소

선거 코 앞, 시장 각 후보들 마지막 호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5-30 11:08:20 2014.05.30 11:08: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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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구애 막판 '세몰이 열기' 후끈   선거를 눈앞에 두고 각 후보마다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유권자들을 상대로 마지막 호소에 나서는 등 막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각 후보들은 일부 선거구에서 치열한 접전 양상이 계속되자 부동층을 흡수하기 위한 막판 세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장 후보들은 선거 막판 분위기를 장학하는 것이 당락(當落)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정용회 후보는 등소평의 '흑묘백묘(黑猫白猫)'를 인용하며 호소에 나섰다.   검은 고양이건 흰 고양이건 쥐만 잘 잡으면 된다고 하면서 중국 경제를 발전시켰다며 우리도 산을 넘고 이념을 건너 실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중앙정부와 노력해서 누가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라며 "가까운 서천군은 강력한 정부 여당의 지원을 받아 33만평 생태공원을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동신 후보는 지금은 군산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지난 8년간 이뤄낸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한 산물이고, 이제 남은 4년은 저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붇고 우리시가 재창조를 넘어 비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8년간의 믿음을 그대로 문동신에게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저의 특기인 도전과 열정으로 어린이와 시민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무소속 채용묵 후보는 힘 없는 서민들의 대변자로서 군산을 희망차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채 후보는 “서민경제가 살고 근로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지 않는 군산, 수산업이 살아나고 항구도시가 다시 용틀임하는 군산을 만드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무소속 서동석 후보는 힘 없고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편에 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후보는 “이제 저는 군산을 젊고 활기차게 만들고 다시 한번 도전정신으로 정의롭지 못한 군산시장 선거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 필요하며, 고이면 썩는 게 세상 이치다”며 “시장을 반드시 바꿔서 군산을 살리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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