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전 도의원이 제 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하는 안근 후보를 지지했다. 이에 안근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경쟁을 치열하게 벌인 후보들 중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전 도의회의장이자 현역 3선 도의원인 김용화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덧붙여 안 후보는 “지금 우리는 (세월호 사고로인해)온 나라가 슬픔과 불안, 분노에 차 있다”며 “ 현 정부, 대통령, 모든 선출직 및 여당과 야당, 행정부의 안전 불감증, 무책임주의에 물들어 있는 것에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무정부상태에 가까운, 국민적 위기의식을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입법, 사법, 행정, 여.야 선출직에게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을 사수 하라는 깊은 뜻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시민들의 꿈을 이루라는 시민의 지상명령을 잊지 않고 머리에 새길 것을 다짐하며 혼자라도 끝까지 정치적인 자유를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자기이익을 위한 정치를 하는 자가 아닌, 젊은 생각을 가진 사람, 정직하고, 양심이 살아 있는 사람이 선출돼 진정한 시민의 뜻을 받들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깨끗하게 법을 지키고 같이 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사람을 뽑아 줄 것을 간곡하게 눈물로 호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