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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후보는 3일 유세에 앞서 “3선 도전에 성공하면 부패로부터 한 점 부끄러움 없는 클린 시장,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 창의와 활력 넘치는 선진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복잡한 인허가 업무와 정보 욕구를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콜센터(365 통합민원 전화상담실)를 설치해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행정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부연했다. 원스톱 행정 시스템이 도입되면 시민은 더 많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고, 공무원은 행정업무 감소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어 업무 능률도 향상된다는 것이다. 이어 문 후보는 “시민이 원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현장 대화를 매월 1회 이상 추진하겠으며, 시민감리단을 구성하여 부실감리 예방 및 관리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동신 후보는 주민자치 시대를 선도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한 ‘27개 읍면동 10개년 계획’도 제시했다. 이는 장기발전 사업으로 공동육아·교육, 먹거리 공동소비, 에너지 절감, 이웃 돌보미 등 우선 실행 사업 30개를 도출하여 2015년부터 주민 주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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