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군산을 위해 각종 지하매설물의 통합 관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시의회에 제기돼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군산시의회 배형원(월명, 삼학, 신풍, 중앙동) 의원은 28일 제 18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지하매설물 관리가 중요하다며 기관마다 서로 다른 지하매설물의 통합관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군산지역 지하매설물의 다양한 정보를 체계화 할 수 있는 정책 마련도 촉구했다. 실례로 상수도의 경우 시공자, 시공시기, 관의 크기와 재질, 내구연한, 매설깊이, 매립재료 등을 4차원 영상자료화 해 각종 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 하수관, 전기, 전화, 가스관 등 각종 지하매설물을 통합해 4차원 영상자료화 하여 장단기 도시계획 수립에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