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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명중 8명 이상 日산 고철 수입중단해야

박재만 도의원 시민 1015명 상대 ARS여론조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0-28 15:44:48 2014.10.28 15:44: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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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민 10명중 8.5명꼴로 군산항에 방사선 감시기가 설치되기 전까지 고철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박재만 의원이 최근 군산항 일본산 고철수입문제와 관련해 지난 달 24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군산항에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하기 전까지는 고철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84.9%로 압도적이었다. 또 방사능 오염 여부 확인없이 군산항으로 일본산 고철을 들여올 경우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76.1%가 근로자들과 군산시민의 건강위협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군산항 일본산 폐고철 수입논란과 관련, 시민의 건강권 위협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팽배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고 박재만 의원은 설명했다. 일본산 고철에 대한 방사능 오염여부 확인 필요성을 몯는 질문에는 91.4%가 매우 공감한다고 답했다. 박재만 의원은 “지역사회 의견을 고려해 연말 군산항에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고철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폐고철 수입 전면 중단조치에 당국이 미온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면 이는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사기업의 이윤을 보장햐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럴 경우 시민들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시민사회와 힘을 합쳐 모든 수단과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비례 발당 무작위 추출방식을 적용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이다. 여론조사 대행기관은 윈폴(Win Pol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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