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이 “임기 내에 군산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10일 군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국회의원은 올해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 사업,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 의원은 “내년도 군산시가 확보한 예산은 모두 9365억원으로 전년대비 12%(2014년 8366억원)이 오른 999억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 용지, 새만금 신항만 건설 등 새만금과 관련된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며 “지역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예산 확보에도 노력한 결과 큰 폭의 예산이 증가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임기 내 대표발의 100건을 공약한 김 의원은 “올해 세월호 관계법을 포함한 국민 안전 증진, 관피아 척결, 조세정의 실현, 대한민국 미래 자원인 청소년을 위한 법률안 등 올 한해 41건을 대표발의를 했다”면서 “국회의원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총 84건을 대표발의 한 것을 감안하면 4년간의 임기 안에 120건의 대표발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군산 지역 현안과 관련해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부상을 위한 노력과 군산항 방사건 검출 강화, 옥회천 정비 사업, 도시 재생 선도지역 공모 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군산발전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국회의원 헌정대상 우수의원상, 새정치미주연합 원내 우수의원상,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한국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