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의회사무국 강의식 전문위원(지방시설 6급)이 안전한 군산을 위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31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강 전문위원은 안전총괄과 근무 당시 항구적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은 물론 우수저류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지구단위 종합복구계획 수립,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 및 정비, 재해 사전대비 철저 등 재해대책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평소 연구 노력하는 공직자상으로 주위의 모범이 돼온 강 전문위원은 2013년 전국 방재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방재 관련 사례발표를 비롯해 전라북도 각 시군 안전총괄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사례발표를 갖는 등 자연재해 예방 정보를 공유하는 데 기여했다. 강의식 전문위원은 “빈틈 없는 철저한 자연재해 예방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업무로서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산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