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그 어느 해보다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크게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산지역 24명 의원들과 직원들은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이 같이 다짐했다. 이 자리서 진의완 의장은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의원과 직원들이 진취적으로 명품 군산시의회를 만들고 특히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예산 9000억원 돌파로 군산이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하나가 돼 대한민국 희망의 도시, 군산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군산시의회는 견제와 감시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올바른 정책에 대해서는 격려와 힘을 실어줘 집행부와 의회가 시민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