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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청 부지 매입 활용방안 제동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안건 보류 처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11 08:24:45 2015.03.11 08:24: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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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청 부지 활용방안이 시의회로부터 제동이 걸렸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숙)는 지난 9일 옛 시청 부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과 근대역사문화공간 거점으로 활용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이 보류됐다. 행복위는 이날 상임위를 열어 이 같은 관리계획 동의안을 심의하지 않은 채 이 같이 결정했다. 이 안건이 보류된 것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하려는 옛 시청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행복위 소속 한 시의원은 "현재 공영주차장 조성외에 이렇다할 활용방안이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심의는 무의미하다고 동료의원들이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옛 시청 부지 매입방안이 관심이 많은 만큼 향후 집행부가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다시 상정하면 시의회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판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당초 시는 오는 2017년까지 75억원(국비 16억5000만원, 시비 58억5000만원)을 들여 중앙로 옛 시청부지 4373.2㎡를 사들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절반인 2000㎡는 국비와 시비 각각 16억5000만원씩 33억원을 들여 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나머지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거점으로만 활용하겠다는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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