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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의원,학교 밖 청소년 대책 마련 촉구

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5분발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5-12 17:50:52 2015.05.12 17:50: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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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범죄에 노촐돼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군산3. 교육위)이 12일 제32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최 의원의 이런 촉구 발언은 얼마 전 군산에서 열린 가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서 가출 청소년들이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을 목격한 뒤 나온 것이다. 먼저 최 의원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와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사회적으로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만약 이들중 한명이라도 범죄 노출과 사회적 소외감으로 크고 작은 사고를 낸다면 그 피해와 사회적 비용은 우리 사회가 감당하기 힘들것이라며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전북도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업무를 적극 추진해야지만 실질적인 사업과 예산이 없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법과 시행령, 조례가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지원계획에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청소년들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를 다시 외면받고 소외받고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진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도와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행정과 관심, 노력 등이 이뤄진다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와 교육청 모두가 학교밖 청소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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