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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중계석]“군산 국제공항 건설 촉구”

군산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6-12 10:13:36 2015.06.12 10:13: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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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제187회 임시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산 국제 공항 건설, 국가 정책 제5차 공항개발계획반영 촉구 성명서와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역균형발전 촉구 성명서를 잇따라 채택했다. 또 신영자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과 서동수 의원의 군산시 어촌체험마을, 휴양마을 운영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김성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공동주택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도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5분발언 주요 내용  #유스호스텔 시급히 건립해야   △김영일 의원(다 선거구)=옛 도심지역의 근대역사문화벨트화 사업과 최고의 맛집,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로 학생들과 청소년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지역을 찾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의 숙박업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사회적 기업 실질적인 지원제도 마련 촉구   △유선우 의원(바 선거구)=2007년 7월1일부터 사회적 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형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법을 제정, 시행중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단순히 지자체와 함께 사업비와 인건비만을 보조할 뿐 종합적인 대책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어청도 여객선 운임 관광객 지원돼야   △서동수 의원(가 선거구)=어청도는 전국 10대 명품섬으로 선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하지만 여객선 운임 부담이 커 관광객들이 어청도 방문을 회피하는 실정이다. 타 시군처럼 군산시도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한다면 지역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군산의 명품 섬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산업 핵심역할해야    △정길수 의원(라 선거구)=한국 근현대사의 한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이 군산 관광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협 투자비용 반환 문제점 지적   △강성옥 의원(사 선거구)=농특산물 홍보갤러리 무상사용 허가 운영에 관한 사항을 농협이 지키지 않아 반환하지 않아도 되는데 군산시는 공용 또는 공공용으로 사용하겠다라는 황당한 조항이 담긴 공문을 발송해 시민의 세금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구암동산 상징조형물, 정체불명?   △서동완 의원(아 선거구)=구암동산 3.5 만세 상징조형물은 선조들의 항일정신을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인데 이 조형물은 정체불명의 상징물로 작품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행복도시를 선포하고 총 66개 사업을 발표했지만 다른 지자체와 별 차별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누리과정 무상 보육에 대해서도 전북도와 교육청의 처분만 바라지말고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군산지역 재해위험지구 해소 대책 촉구   △배형원 의원(마 선거구)=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군산시 관내 재해위험지역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해위험지역이 총 47건과 당장 지정된 재해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약 500여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군산시 행정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하절기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군산시의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고지대 공원화 사업 시급   △설경민 의원(나 선거구)=고지대 공원화 사업이 1년반 지났지만 큰 진척을 보이지 않고 공원화 지구내 상황이 더욱 황폐화되고 방치돼 있다며 부산 감천 문화마을, 양동 발산마을 등 구체적 사업추진 방안으로 언덕지역을 관광자원화시키라고 강조했다.   #모니터링 제도 시행 필요   △신영자(비례대표)=요즘 주요 시책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갈등이 이익집단의 충돌과 집회 및 시위로 이어지고 시민들의 여론을 등한시한 군산시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잇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모니터링 제도를 시행해야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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