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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분구 \'246석이냐 249석이냐\'

선거구 분구 여부 관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9-22 17:25:41 2015.09.22 17:25: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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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기준일이 8월 말로 결정됨에 따라 군산지역 선거구가 ‘갑’과 ‘을’로 나눠질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총선 지역 선거구 수를 244~249석 범위내에서 정하기로 했다. 또 선거구 획정기준의 하나인 인구 산정일을 2015년 8월31일로 삼았다. 따라서 획정위가 내달 국회에 제출할 최종안의 지역구 수가 어떻게 결정되어지냐에 따라 지역 선거구의 분구 여부가 판가름난다. 8월 말 기준 전국 인구는 5,146만5,228명으로 선거구를 현행과 같은 246개를 기준으로 삼게 되면 상한 인구수는 27만8,945명, 하한 인구수는 13만9,473명이다. 상한 인구수를 초과하는 선거구는 분구되고, 하한 인구수에 미달하는 선거구는 통합된다. 군산시의 경우 246석을 적용하면 8월말 기준 인구수가 27만8,434명인 점을 감안할 때 인구 상한선 27만8,945명보다 적어 분구가 어렵게 된다. 하지만 지역구 의석수를 249석으로 늘려 적용할 경우 분구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지역구 의석수가 249석으로 확대되면 상한 인구수는 27만5,584명, 하한 인구수는 13만7,792명으로 조정된다. 따라서 군산은 상한선을 3,000여명 가량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돼 분구가 가능해진다. 또 247석 또는 248석으로 정해질 경우 군산 인구가 상한선을 초과하지만 전국적인 분구 대상지역을 감안해야하기에 분구를 장담할 수 없다. 김금옥 선거구획정위원은 “지역구 국회의원 수가 246명이냐 249명이냐에 따라 인구 상하한선이 정해지는 만큼 지역 상황을 고려한 예측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도내 지방지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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