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방자치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워크숍을 가졌다. 시의회는 2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체의원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 전영복 박사와 전북도 예산과 제정투자심사 김종필 팀장을 초청해 행정사무감사의 정책 부문별 감사에 필요한 지방의회 관련 제반사항과 예산편성 사전절차 이행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이번 워크숍이 내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가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이뤄지는데 적 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희완 의장은 “이번 워크숍이 의원 전문능력을 배양하는 자리이지만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