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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은 28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인생 로드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진희완 의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긍정적 인생관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 의장은 특강에 앞서 “군산대학교에 남다른 애정으로 모교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대학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대학생활 경험담을 후배에게 들려주는 긍정적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캠퍼스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어 특강을 통해 취업난 심화에 따른 취업진로 정보 공유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리더가 가지는 덕목으로 ‘지성·영성·야성’에 대해 강조하고, 청년들에게 꿈은 무한한 자원이라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포기 없는 삶을 살아가라고 격려했다. 진 의장의 특강은 본인이 직접 겪은 사례를 통한 진솔한 내용으로 하여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진희완 의장은 제6대 군산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1991년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제4·5·6·7대 군산시의회 의원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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