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공원 내 군산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이 6일 군산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올해 여러 차례 관계자들을 만나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전문화된 체육시설 및 평생교육공간이 부족한 군산의 상황을 설명하고, 장애인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동시에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체육 및 평생교육 등의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군산시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