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4개월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함운경 군산미래발전연구소 소장(53)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함운경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함 후보는 기자와 통화에서 “예비후보등록 첫 날인 지난 15일 등록하려했지만 제출해야하는 서류 하나가 늦어져 이제야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이날 무소속으로 등록했으며, 지역 정치권에서는 신당 합류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군산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함 후보는 4년전 민주통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과정에서 현역인 김관영 의원에게 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