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 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2억원과 군산 3.1운동 체험교육관 건립 3억원,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복구사업 2억원 등 군산시의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산 초등학교 진입로 개설공사는 2018년 3월 개교 예정인 군산초교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며, 군산 3.1운동 체험교육관 건립은 한강이남 최초의 3.1만세운동의 중심지인 구암동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 및 체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린이 놀이시설 인프라 구축에 2억원을 사용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관영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