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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더 민주당 비상대책위 출범

2일 기자회견 열어 총선 승리 다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3-02 15:07:39 2016.03.02 15:07: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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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의 잇단 탈당으로 위기에 처한 더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조직재정비를 통해 위기 탈출에 나섰다. 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주의와 당을 지키고 군산시민들에게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고 말했다. 대책위원장에 김철규 전 도의원이 사무국장에 시의회 강성옥 의원, 대변인엔 도의회 박재만 의원이 맡았다. 또 시의회 김경구․김종숙․신영자 의원과 조현식․전효기․강임준․최정태 전 도의원 출신들이 실행위원으로 참여했다. 현재 비상대책위에는 200여명이 넘는 당원이 참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민주당 비상대책위는 이날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비상대책위는 더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 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관영 의원을 공략했다. 비상대책위는 “국회의원을 만들어준 당원과 시민들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뒤도 안돌아보며 내팽개치고 말았다”며 “자신을 공천해주고 당선시킨 당을 떠나는 배신행위, 시,도의원을 줄을 세워 탈당시키고 당원들에게 동반탈당을 권유하는 등 비도덕적 정치는 더 이상 발을 붙일 곳이 없도록 추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비상대책위는 “총선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후보가 탄생될 때까지 당원 동지들의 화합과 결집을 위한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비상대책위는 더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어지기 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후보가 결정되어지면 비상대책위를 자동적으로 해산한 뒤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선거대책본부체제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비상대책위는 “오는 4월 총선에서 더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기필코 이루어내겠다”며 “지역 발전의 기수가 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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