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신영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관광분야 공약중 세부공약으로 (가칭) ‘섬으로 가는 열차’를 발표했다. ‘섬으로 가는 열차’의 핵심내용은 현재 건설중에 있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축으로 무가선 트램(노면전차)을 도입, 운행하는 것이다. 새만금 지역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를 만들기 위해 배출가스가 최소화되는 교통망 또는 교통수단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무가선 트램은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공사 후 차량 진입여부에 대해 의견이 합치되고 있지 않아 무가선 트램은 공론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지난 2월 3일 신영대 예비후보가 밝혔던 3대 핵심공약사업은 군산형 교육혁신지구 및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관광산업과 첨단 친환경 농·수산업을 투트랙 미래산업으로 중점 육성,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기구축이다. 그 연속성에서 추진하는 (가칭) ‘섬으로 가는 열차’는 고군산군도 연결공사 완공후 차량진입 여부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군산시, 국토관리청,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해소할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할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가칭) ‘섬으로 가는 열차’에서 도입 예정인 무가선 트램은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가선은 도심외곽에 설치하고 도심을 주행할때에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이용한다. 도심에 철탑이나 전기선을 세울 필요가 없어 도시미관도 해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신영대 예비후보는 친환경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무가선 트램은 “미래 관광 특화 사업에 한 축을 담당할것”이라고 말하면서 “새만금 방조제등과 함께 군산의 랜드마크가 될것”이라고 공약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의사를 피력했다. 현재 트램은 세계 388개 도시운행, 한해 135억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