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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산-서울’간 1시간10분대 약속

김관영 예비후보 정책 공약 1호 발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3-09 13:54:05 2016.03.09 13:54: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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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면 오는 2021년까지 군산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김관영 예비후보(전북 군산)는 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제 20대 총선 1차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해안축 철도 건설과 시속 250km급 신고속철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를 맞아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장항선 복선전철화와 신고속철 도입을 통해 군산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창에서 대야까지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한 철도 인프라 구축에 따른 것으로 홍성에서 장항선과 연계되어 호남·전라선축과, 화성에서 신안산선 및 원시~소사~대곡선과 연계되어 경의선과도 각각 연결된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시속 250km급 전동차(EMU-250)가 운행될 계획으로 군산~서울간 이동시간이 기존 장항선 이용 대비 최대 2시간 가량이 단축되어 약 1시간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김 후보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장항선 개통 이후 오랫동안 제대로 된 철도 서비스를 누리지 못한 군산 지역이 서해안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할 수 있다”며 “물류 비용 감소 및 접근성이 확대됨에 따라 새만금 한중경협단지를 거점으로 군산이 중심이 되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인 환황해안경제권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영화 한편을 채 다 보기도 전에 서울과 군산을 오갈 수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관련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서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되어 군산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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