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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실행위원(이하 비대위 실행위원)들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무소속 함운경 예비후보의 더 민주당 복당을 요청하고 나섰다. 더 민주당 비대위 실행위원들은 11일 더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이 같이 요청했다. 이들은 “오는 4월 군산 총선이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 민주당, 무소속 후보의 3자 대결구도가 될 경우 국민의 당 김관영 의원에게 필패할 것이라면서 함 후보의 복당신청을 받아줄 것을 요구했다. 또 “함 후보의 복당이 이뤄지면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3명과 함께 공정한 경선을 통해 하나의 후보가 나와야 더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 민주당 비대위 실행위원들은 1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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