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경용)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7건)와 현장방문(14곳)은 현재 진행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담당부서로부터 사업의 목적과 내용 설명을 듣고,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지도 점검과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10일, 제193회 임시회 회기중인 경건위는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사업으로 관심이 집중된 산림병해충 방재 및 범시민 월명공원 가꾸기(산림녹지과), 제2정수장 매각 진행현황(수도과),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대형쇼핑몰 영향조사용역결과보고)(도시계획과)) 등 7건의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추진부서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이와함께 11일 현장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내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미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현장 등 7곳을 차례로 방문해 해빙기 안전대책 보고를 받고 위험지역에 대한 수시점검과 집중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용 경제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군산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문화체험거점 조성사업 현장.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 등 7곳의 현장을 둘러보고 군산발전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사업현안의 문제점과 보완사항에 대해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