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창 전 군산시의회 의장이 21일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 강 전 의장은 “4.13 총선에 나갈 군산 더 민주당 후보가 결정된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전 의장은 “국민들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일어서야 한다”며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혁신과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전 의장은 “군산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태창 전 의장은 3선 시의원과 시의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