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김관영 국민의당 후보는 28일 소통과 시민참여를 위한 (가칭)‘공약실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 20대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지체 없이 공약실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적인 공식 기구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실천추진위원회는 군산 시민과 시관계자, 기초·광역의원,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김 의원의 총선 공약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담보하는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의원는 “공약실천추진위원회 구성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군산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이자, 나아가 선거용 공약(空約)이 아닌 군산 시민과 국민을 위한 공약(公約)을 반드시 실천해내겠다는 각오의 발현”이라며 “현재 20대 총선 공약을 발표한 상태지만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우리동네를 위한 복지 공약 및 시민 제안을 SNS 등을 통해서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향후 의정활동과 당의 주요 정책 및 대선공약 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