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관영 후보(전북 군산시)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0대 국회에 군산 출신 국회의원 4명 시대를 열어 군산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북의 경제수도 군산이 그에 걸 맞는 정치력을 갖추기 위해 국민의당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중 군산 출신의 후보자는 국민의당 3명, 새누리당 0명, 더불어민주당 0명으로 국민의당이 유일이다. 현재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중 군산출신은 ▲박주현 후보(군여중 졸업, 前대통령 국민참여수석비서관, 現국민의당 최고위원) ▲채이배 후보(군산중 졸업, 現국민의당 공정경제위원장, 現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김중로 후보(임피중 졸업, 前보병 제70사단장, 前동국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이다. 박 후보와 채 후보는 각각 비례 3번과 6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김후보는 비례 10번을 배정받았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승리한다면 우리 군산은 비례대표의원 3인과 합쳐 총 4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된다”며 “군산이 중앙에서 더욱 큰 정치력을 발휘해 군산이 눈에 띄게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후보는 “도당위원장이자 군산의 현역의원으로써 우리 군산과 전북 정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산 출신들이 많이 중앙에 입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꼭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