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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직 시·도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복당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4-08 13:54:02 2016.04.08 13:54: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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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화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강태창 전 군산시의회 의장 등 전직 시․도의원 10여명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이들은 7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번 4·13 총선은 정권교체를 위해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새누리당의 장기집권을 저지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 야권단합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국민의 당의 최근 행태에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가 국민의 당에 기대했던 것은 통 크게 연대하며 수권능력을 갖춘 개혁적이고 대안적인 야당, 전국적 전망을 가진 혁신야당의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의 당은 야권연대를 거부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 반사이익을 내주면서 호남민들과 국민들이 치러야 할 댓가는 너무나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당은 수도권에서는 한 석도 기대할 수 없음을 자인하고 ‘호남 자민련’을 총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국민의 당에 기대한 ‘새정치’는 이미 계파정치와 내분으로 얼룩진 공천과정에서 퇴행 정치로 탈바꿈했다”고 지적했다. 강태창 전 군산시의회 의장은 “우리의 바람은 단순히 국민의당 지도부와 그 후보들이 주장하는 호남정치 복원이 아니라 ‘호남 민주·개혁정치의 복원’이다”며 “호남 볼모 구태정치에 군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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