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좌로부터 김중로(10번), 박주현(3번), 김관영, 채이배(6번) 순이다> 군산출신 5명의 국회의원이 탄생됐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국민의 당 김관영 의원과 같은 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자 3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또 군산출신으로 경기도 광주 갑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병훈 후보도 당선됐다. 이로써 지역구에서 2명을 포함해 군산 출신 국회의원은 모두 5명에 이르게 됐다. 역대 최다다. 국민의 당 비례대표 3번인 박주현 당선자는 군여중을 졸업하고 전 대통령 국민참여수석비서관과 현 국민의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또 같은 당 6번의 채이배 당선자는 군산중을 졸업한 뒤 현 국민의 당 공정경제위원장과 현 좋은 기업 지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역시 10번의 김중로 당선자는 임피중을 졸업했으며, 전 보병 제70사단장과 전 동국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국민의 당측은 “현재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중 군산 출신은 국민의당이 유일하다”며 “우리 군산은 비례대표의원 3인과 합쳐 총 4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선거기간 김관영 당선자의 선거유세에도 참여했었다. 여기에다 경기도 광주 갑에서는 군산 출신 소병훈 도서출판산하 대표가 더민주 공천을 받고 출마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