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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오직 民生 일념 지역 발전 실현”

국민의 당 김관영 의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5-06 07:31: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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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전북과 군산의 발전, 민주세력의 정권재창출   김관영 의원이 재선(再選)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에 이어 이번까지 ‘재선의원’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제19대에는 민주통합당(현 더불어 민주당)으로, 이번 제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 당으로 출마해 지역민들의 지지를 얻어냈다. 김관영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현재 제1당으로 등극한 더 민주당 후보와 현역의원 인지도에 못지 않은 무소속 후보 등이 참여한 선거구도에서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올렸다. 그동안 틈이 날 때마다 지역에 내려와 지역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그는 당선 직후 민생을 강조했다. “오직 민생의 일념으로 군산경제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편집자 주> ◇ 늦었지만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선소감은? 희망과 도약을 향한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였다. 다시 한 번 내 고향 군산발전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 멋진 경쟁을 펼쳐온 후보님들과 함께 시민 모두 하나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군산을 전북의 중심으로, 전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가겠다. \'오직 민생’의 일념으로 군산경제 위한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 더 낮고 더 힘차게 뛰겠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이유를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지난 4년간 성원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뛰었다. 군산시 국가예산 1조원 돌파와 새만금개발청이 신설됐고, 그 결과 야권 140여 명 국회의원 중 의정활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 의정활동의 신뢰와 믿음으로 또다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재선의 기회를 주신 것 같다. 이번 총선 승리의 힘은 ‘침체된 경제에 활기를, 소외된 전북 정치의 부활과 민주세력 정권재창출에 대한 간절한 염원’에 있다고 본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담대한 변화와 혁신의 길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선거기간 중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점은? 신생정당으로서 조직화의 수준을 높이고 당으로서 안정성을 확보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 아무래도 쉽지 않았다. 신당의 기초가 되는 정강 및 정책 마련, 대대적인 당원 모집, 후보 공천, 경선, 그리고 지원 유세 등 개별 후보들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쉽지 않았을 일들이다. 개인적으로 정동영 의장의 영입을 전후하여 가장 긴장감이 컸던 것 같다. ◇지역의 현안문제를 꼽는다면 아무래도 어려운 경제, 일자리 문제라고 본다. 경기가 대한민국 전반이 어렵지만 지방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서울 수도권 아니면 광역 대도시로 유출되고, 지방에는 비정규직 일자리조차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다. 돈이 돌지 않으니 영세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군산만의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관광을 통한 군산 내수 활성화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산단 여건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일은 변호사 생활 10년간 서민금융, 구조조정 분야의 전문가로 일했다. 대한민국 경제를 짓누르는 가계부채 폭증, 내수침체로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과도한 빚더미를 지고 있는 가계와 기업의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서민들의 패자부활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방안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대표적 공약인 군산~서울 70분대의 실현 방안에 대해 설명해달라 환서해안시대 서막이 올랐다. 한중 양국이 새만금에 거는 기대도 이에 일맥 한다. 앞으로 10년 후면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시화 될 것이다. 새만금에 물동량과 인구 유입이 자명한 가운데 서울‧수도권과 새만금을 잇는 철도 SOC 편익증진이 절실하다. 이에 지난 4년간 서울에서 수도권을 지나 충남과 호남으로 이어지는 서해선 건설 사업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제 군산이다. 홍성까지 진행된 서해선 철도가 반드시 군산까지 남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서해선철도 사업에 있어 협업을 통해 그간 두터운 신뢰를 구축해놓았다. ◇시민들께 한마디 부탁한다. 이제 다시 출발점에 섰다. 지난 4년간 여러분의 든든한 성원과 지원 속에 초선의원으로서는 과분한 당내외의 여러 직책을 맡았고, 의정활동에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재선의원의 무게만큼 더 막중해진 책임감을 가지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해 본다. 초심을 잊지 않고 전북 군산의 발전과 민주세력의 정권재창출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뜨거운 염원과 성원에 거듭 감사 인사드리며, ‘오직 민생’을 위해 전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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