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2016년 제1회 추경예산을 448억2,400만원(4.8%)이 증액된 9,796억 3,1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시의회는 20일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별로 심도있는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예결위에서 결정된 제1최 추경예산을 당초 9,348억 700만원 보다 448억 2,400만원(4.8%)이 증액된 9,796억 3,100여만원으로 의결했다.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7,450억 2,000만원보다 6.0%인 448억 2,400만원이 증가된 7,898억 4400만원이 의결됐다.특별회계는 당초예산인 1,897억 8,700만원보다 7.4%인 140억 500만원이 증가된 2,037억 9,200만원으로 의결됐다.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서 자율형 사립고(중앙고)운영지원 1억원과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 4억9,800만원, 맥아제조 및 로컬맥주판매장 시설지원 2억7,400만원 등 16개 사업에 14억5,500여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상 조치했다.강성옥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보다 철저한 예산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함께 소모성이 아닌 생산적인 예산편성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쓰여질 수 있도록 심의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