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사업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국회 김관영(국민의당)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교세 1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자원봉사자 교육 및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센터의 차질 없는 완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내년 3월 완공 목표로 지난 6월 착공 했으나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김 의원이 특교세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필요예산 약 30억 원 중 부족분 상당부분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문화동 일대 약 3400㎡(약 1042) 부지에 건평 약 1300㎡(400평) 규모의 2층 건물과 공원, 넓은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김관영 의원은 “자원봉사자센터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꾀할 일석이조의 공간”이라며 “우리 지역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줄 자원봉사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명예의 전당’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