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지역위원회가 1일 대의원대회를 갖고 당연직·선출직 상무위원을 비롯해 전국 대의원을 선출하고 조직 정비를 모두 마쳤다. 더민주 군산지역위는 김윤태 고려대 교수를 지역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강성옥 군산시의원을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 또 노인, 여성, 청년, 노동, 직능, 장애인 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177명의 대의원을 선출했으며, 선출직 상무위원 68명과 전국대의원 59명을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특별위원장 등 새로운 당직을 추가로 임명할 계획이다. 김윤태 지역위원장은 "이번 대의원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오랜 역사의 정당의 위상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불평등 심화에 맞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정강정책을 제시하는 수권정당으로 발전해 향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