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새만금에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조성해야

전북도의회 박재만 원내대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9-19 17:42:27 2016.09.19 17:42:2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라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재만 원내대표(군산 1선거구)가 새만금에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새만금 지역의 본격적인 개발을 도모하고,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자율주행차의 생산, 주거, 성능실험을 위한 신교통시스템등을 갖춘 국제적 규범을 선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여기에 도민들의 힘을 모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만 원내대표는 19일 “전라북도가‘전북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구상용역’최종 보고회를 지난 13일 마쳤다”면서, “국내 유일의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전북도에 국책 프로젝트의 하나로 15조 원 규모의 ‘새만금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조성’을 공개 제안했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새만금이 기업유치, 관광단지 조성 등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기에 매립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전제하면서 국제적 규범을 선도할 수 있는 새만금을 최대 장점으로 꼽고 있다.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려면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구축이 필요한 데, 새만금이 이를 수행하는데 최적지라는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분야로, 이를 활용한 실험도시가 새만금에 조성될 경우 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전라북도 산업 육성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재만 원내대표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핸들,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파악해 장애물을 피하고 목적지까지 최적의 주행 경로를 선택하여 자동으로 주행한다.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차선유지 지원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차량 간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필수적이다”라면서 “사회적약자인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동권 보장, 운전자 부주의에 따른 사고방지 등 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는데서 미래산업의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와 한국경제(2016.8.8일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는 2015년 30억달러(3조 3,000억원), 2025년 960억 달러(107조 1,000억원), 2035년에는 2,900억달러(323조 6,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만금은 군산과 완주지역에 이미 상용차 공장이 자리 잡고 있어 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조성하는데 지역적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게 산업연구원의 제안이다. 나아가 새만금이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되면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돼 산업입지의 경쟁력과 함께 국가차원의 성장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