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12일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시33센터 및 5배수문, 방수제, 지경승수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박종대 새만금사업단장으로부터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당면과제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과 관련한 주요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와함께 5배수문 현장 브리핑에서는 홍수시 내부토지를 안전하게 보호해 침수피해 방지와 담수호의 수량확보, 간척지 외곽도로의 기능수행을 목적으로 공사중인 방수제에 대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새만금 방조제 내부개발 사업현장인 농생명용지 조사료단지로 이동해 농생명용지 조성현황 및 향후계획, 새만금 수질개선 등 중요사항들을 청취하고 간단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의장은 “새만금 방수제가 완공되면 새만금 방조제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