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택)가 29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공명선거 추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군산 명소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분위기 조성 및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에도 군산공설시장 및 대야전통시장에서 ‘정치후원금으로 깨끗한 정치문화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시민들에게 정치후원금 기부 및 신용카드 포인트로 기부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관련 선관위에 따르면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정치후원금(기탁금)을 기부할 수 있다. 정치후원금(기탁금)은 1회 1만원 이상 연간 1억원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기탁할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해당 금액의 15%, 3000만원 초과분의 25%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군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후원금은 정치참여의 또 다른 방법”이라며 “찾아가는 대면 홍보로 유권자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